본문 바로가기

패션/아이템

'Christian Louboutin, 2013에도 여전히 트윙클!'

신상녀이자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서인영이 사랑하는 'Christian Louboutin', 2013년에도 반짝반짝 할 만한 디자인의 슈즈가 와르륵 쏟아졌다. 통통 튀는 컬러와 역시 빠질 수 없는 스터드가 2013년 S/S를 수놓을테니 바짝 긴장해야겠는데?!

 

 

 

 

이번엔 조금 약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발들이 쏙쏙 보인다. 특히, 남자인 나도 여자라면 신어보고 싶은 신발인 웨지힐이 스터드와 코르크로 이루어진 디자인으로 섹시미와 고급미가 더해졌다. 아, 정말로 여자 친구가 생기면 꼭 사주고 싶은 신발 중 하나가 크리스찬 루부탱인데 아찔한 힐 높이도 뒤에서 보면 "으악!"이라고 소리를 칠 정도이다. 스트랩에도 스터드가 촘촘히 박혀있으니 아 이거 어쩌나요? 한 번이라도 신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힐의 높이가 부담스럽고 스터드도 눈에 띄게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플랫슈즈류의 신발을 신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색깔도 곱게 잘 나왔고 봄, 여름에 포인트로 줄 수도 있고 이 또한 코르크랑 디자인 되어있으니 고급스러움이 절절 넘쳐요.

 

 

여성 신발 중에서 부티류가 절제미와 섹시미를 같이 담고 있어서 '가을, 겨울 때 신으면 참 예쁜데 봄, 여름에는 더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더만 루부탱은 술을 달아서 기본 부티에 포인트를 주었으니 봄에 신었다가 가을, 겨울 때 신으면 정말 예쁠 듯 해요. 특히, 연말엔 미니멀한 원피스에 코트를 입고 스타일리쉬한 스타킹과 부티를 신으면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해요.

 

 

아마도 루부탱하면 또 화려함을 빼놓을 수 없는데 당연히 이번에도 컬러풀한 신발에다가 앞쪽 스트랩에 인디언 추장의 얼굴과 같은 장식을 연결해서 디자인한 신발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 튀고 소화하기가 힘들 듯 해서 멀리하겠지만 그래도 패션은 도전이라고 하니까 이번 여름만큼은 시원하고 모노크롬 시크룩에 같이 매치하면 2013 봄이랑 여름 접수할 듯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캐리'가 이런 말을 했죠?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안내한다." 남성들도 신발이 중요하지만 여성분들이 더욱 신발은 자신을 표현해주는 수단이 되니 슈즈 초이스 잘하셔서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일만 있었으면 바랍니다.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