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BML, Green Plugged] 2014 봄을 반기는 페스티벌
- 뷰티풀 민트 라이프(뷰민라), 그린 플러그드
봄이 왔다. 가혹할 정도로 거셌던 찬바람은 가고 이젠 제법 기분 좋은 따스한 바람이 도시를 감싼다.
점점 고무되는 봄의 기운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벌써 기분 좋은 소식이 있다.
이제 페스티벌의 시즌이 온다는 것이다!
오늘은 올 해 가장 먼저 포문을 열 두 페스티벌을 소개하겠다.
두 페스티벌 모두 따스한 봄의 미소에, 기분 좋은 음악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1.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이하 BML, 뷰민라)
▣ 일시 : 4.26-27/5.3-.5.4
▣ 장소 : 고양아람누리(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 티켓 : 1st week - 1일권 66,000원/2일권 112,000원
2st Week - 1일권 66,000원/2일권 112,000원
(More information - http://www.mintpaper.com/ 에서 확인)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컨셉과 음악으로 돌아온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이하 뷰민라, BML)!
올해는 더 스케일이 커졌다. 뷰민라는 두 주의 주말을 거쳐 총 4번 공연을 한다.
왠만한 자신감과 탄탄한 지지층이 없으면 감시 시도 못 할 기획이다.
그만큼 뷰민라는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과 장점을 가진 페스티벌이다.
굳이 락이나 인디 음악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들이라도 소풍 삼아 봄의 기운을 잔뜩 느낄 수 있게 하는 라인업부터
무엇보다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여러 이벤트까지
기존의 페스티벌에서 보고 들을 수 없었던 부분을 뷰민라는 잘 포착하고 있다.
잔잔한 음악에 취해 봄의 정서를 흠뻑 만끽하고 싶다면 뷰민라로 오라!
(사진 출처 - 뷰티플 민트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ntpaper.com/)
2. 2014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Green Plugged)
▣ 장소 : 한강난지공원
▣ 일시 :5/3~5.4
▣ 티켓 : 1일권 성인 66,000/청소년, 장애인, 유공자 52,000원
양일권 성인 109,000원/청소년, 장애인, 유공자 85,000원
(예매처 YES24)
현장판매 1일권 77,000원/양일권 없음
(More information - http://greenplugged.com)
5월의 한강에서 벌어지는 즐거운 음악 축제! 바로 그린 플러그드다.
한강에 불어오는 시원한 봄바람과 그 바람을 머금고 사방에 퍼질 사운드의 향연을 생각해보라.
정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린 플러그드는 봄바람에 어울릴 기분 좋은 어쿠스틱 밴드들부터
긴 겨울 동안 숨죽여 두었던 로큰롤 스피릿을 잔뜩 뿜어 낼 수 있는 강한 사운드의 밴드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또한 그린 플러그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난지 공원의 푸른 잔디와 같은 환경을 중시하는 페스티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 플러그드에 온 이들은 기분 좋은 한강 바람과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는 음악들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 - 그린 플러그드 공식 홈페이지 http://greenplugged.com)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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