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어 트렌드 유행 - 히메컷, 코토리 베이지(애쉬 베이지)
안녕하세요. 서울상회입니다.
이번에는 2017 S/S 헤어 트렌드로 유행하고 있는 여자 컷트와
염색 색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국내 뷰티시장에는 일본 감성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스메틱 계에서는 볼을 빨갛게 물들인 '이가리(숙취) 메이크업' 과
글리터나 반짝이는 스티커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는 '키라키라(반짝반짝) 메이크업' 등
일본 풍 스타일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런 강세를 이어서 일본 감성이 헤어 스타일링으로 넘어오고 있는데요.
여자 투블럭 - 히메컷
일명 '여자 투블럭' 이라고도 불리는 '히메컷' 입니다.
'히메'는 일본어로 '공주'를 의미합니다.
히메컷은 일종의 레이어드 스타일로 옆머리를 턱까지 짧게 자르고
뒷 머리는 길게 남겨두는게 특징입니다.
긴 머리와 단발머리의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뒷 머리를 묶으면 짧은 단발머리 느낌을 낼 수 도 있습니다.
거기에 얼굴선을 따라 내려오는 옆머리 때문에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속 히메컷 캐릭터)
애써 기른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변신하기가 두렵다면 '히메컷' 스타일링을 추천합니다.
헤어 전문가들은 히메컷은 얼굴이 작고 갸름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광대와 턱이 두드러진 분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설명합니다.
사실, 히메컷은 우리에게 낯익은 스타일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죠.
만화 속 주인공의 강렬한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만화 속 캐릭터들도 자주 애용합니다.
컷 하나만으로도 '센 이미지' 를 더하므로
본인의 얼굴형, 이미지에 맞게 연출 하는게 중요합니다.
몽환적인 분위기 - 코토리 베이지(애쉬 베이지)
헤어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 쯤 '코토리 베이지'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코토리 베이지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주인공인
'미나미 코토리'의 헤어 컬러를 지칭하는 말 입니다.
밝은 톤에 차가운 애쉬계열과 따듯한 베이지색이 만나 중성적이지만
편안하고 온화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옐로우, 베이지, 애쉬, 카키 등
다양한 컬러감을 포함하고 있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코토리 베이지.
한번 쯤 따라하고 싶지만 일반인들이 도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원하는 컬러가 나올 때까지 탈색과 염색을 반복하기에 머릿결이 많이 상합니다.
또한 스타일링 시간이 최소 5시간 이상 필요하다고 합니다.
(코토리 베이지의 원조 -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의 주인공 '미나미 코토리')
헤어 전문가들은 코토리 베이지는 기본적으로 노란기가 제거된 상태에서
가장 잘 표현되는 컬러이기에 탈색을 여러번 진행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트리트먼트와 에센스 등을 활용한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토리 베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물빠짐이 심한 컬러이기도 해서
뜨거운 물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고,
컬러 샴푸를 사용해 유지력을 높이는 게 포인트라고 하네요!
자, 서울상회와 함께 2017 S/S 헤어 트렌드와 유행을 살펴봤습니다.
히메컷과 코토리 베이지.
과연 일본 감성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여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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