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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남작가, 스트릿의 시그니처가 되다.'

대한민국 패션 피플이라면 아니 전 세계 패션 피플뿐 아니라 셀럽까지에게도 유명한 '남현범' 작가!

짧은 머리에 빈티지한 의상 혹은 SPA 브랜드와 함께 간혹 하나씩의 하이엔드 아이템으로 매치하면서 아메리칸 캐주얼이 연상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세상의 멋진 장면들이 이래 저래 눈치 싸움을 하는 듯 하다. 사진 작가로서 열정이 넘치는 그가 벌써 스트릿의 시그니처가 되었다는 건 과장된 이야기도 우스운 이야기도 아니다. 유명 패션 피플들이 알아보고 그를 위해서 포즈를 취해주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는 그런 포토그래퍼. 그리고 그를 따라하고 싶고 그처럼 되고 싶은 우리 나라의 많은 포토그래퍼들. 대한민국에 이런 '남작가'가 있어서 좋다.

 

 

 

 

 

 

모자또한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 중 하나로 사시사철 쓰는 모습과 포토그래퍼지만 패션을 사랑하는 그도 그의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다른 패션 피플들과 마찬가지로 주목받아야 하지 않을까?

 

 

 

2012년 '온 스타일'에서 방송했던 '스타일 로그'에서 전 세계 패션 위크를 돌아다니면서 스트릿 패션을 찍으면서 섬세한 디테일부터 멋진 사진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을 하는 그를 보면서 정말로 패션과 사진을 어우르는 몇 안 되는 멋진 사람인 듯 했다. 그리고 이젠 그는 조만간 '스콧 슈만'과 같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조심스레 해본다.

 

 

 

그리고 그의 '뮤즈'인 모델 '한느 가비'! 그녀의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매력적인 페이스가 모델의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물론, 장신인 장점까지.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섹시하고 매력이 폴폴 넘치는 기운을 '남작가'의 카메라에 담으면서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이렇게 악어와 악어새(?)같은 관계는 멋진 스트릿 패션계를 더 빛나게 해주지 않을까?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