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산다라 수이.
그녀는 아트스쿨 La Lotja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영국 런던 출신이며,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고있다.
우아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작품들이다.
빈티지한 배경에 간결하고 부드러운 선과 강렬하지 않은 채색으로
그녀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패션을 전공한 작가라서 그런지,
일러스트 화 속에 모델이 착용한 드레스나 아이템에 대한 디테일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산드라 수이는 인물을 그리는 것 만큼이나 의상을 그리는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그녀가 공부한 패션과 가장 좋아하는 드로잉,
이 두가지를 접목시킨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배운 것과 좋아하는 것을 동시에 하는 일.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지만,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전문성도 띄면서 그 일을 사랑할 수 있지않을까.
평면적이면서도 그 안에 의상의 디테일과 유니크함을 입체적으로 담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산드라 수이.
차지도 넘치지도 않는 절제된 컬러와 간결한 라인만으로도 임팩를 주는 멋진 아티스트의 작품, 어떠셨나요? 독창적인 시그니처 드로잉에 대중성과 상업성을 조금씩 겸비한 그녀의 아트웍들. 앞으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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