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너클링을 소개하려해요. 너클링은 마디에 끼는 반지로 가락에 끼는 반지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더욱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는 악세사리니 두 눈 부릅뜨고 천천히 알아봐요. 최근 '보고싶다' 드라마에서 '윤은혜'씨가 끼고 나와서 붐을 일으킬 듯이 핫한데 2013년엔 아주 멋있게 스타일링 할 도구가 될 듯 하죠?
아마도 볼드한 반지도 부담스러워서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시는 분들께서는 너클링도 심플한 것을 레이어드 해서 끼면 더욱 멋질 듯 해요. 특히, 여기에서 더욱 종요시 할 것은 여성들에게 컬러의 스펙트럼이 자유로운 네일 컬러입니다. 심플한 디자인만 하면 밋밋할 수 있고 뭔가 부족할 수 있으니 2013 S/S 컬러 트렌드에 맞춰서 일렉트로닉팝 느낌이 가득한 레드, 오렌지, 핑크, 형광 옐로우 그리고 터키색으로 같이 손을 디자인 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볼드한 디자인을 추구하시는 분들은 레이어드와 함께 네일 컬러는 톤 다운된 색으로 연출하는게 아주 멋스러울 겁니다. 자칫 네일 컬러까지 화려했다가는 손만 둥둥 떠다니는 아뿔싸한 NG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
아니면 딱 한 손에만 레이어드를 하면서 네일 컬러를 밝게 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스타일리시해요. 어떤 분들께서는 마디에 끼면 자칫 잘못했다가 빠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반지처럼 마디에 맞게 끼면 절대 그런 일은 발생치 않으니 염려마세요! 여성 분들께서는 남성 분들보다 손에 더욱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어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으니 꼭! 올 봄부터는 너클링 잊지말고 해보세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네일 컬러까지! 또한,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가 얼굴은 창백하고 얇은 입술의 폭풍이 몰아칠테니 손의 스타일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럼 모든 여성분들의 화려한 손이 기다려지는 봄을 꿈꿉니다. 아마 남성분들께서 여성분들의 손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기이한 현상도 일어날 수 있겠군요.
'서울상회' 패션 에디터 'JS'
'패션 > 아이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당신이 기억 될 향수. (0) | 2013.02.20 |
---|---|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올 톰 빈스 주얼리 (Tom Binns). (0) | 2013.02.16 |
'adidas originals, 써머 드라이빙의 반격' (0) | 2013.02.11 |
'CELINE, luggage bag의 끝은 어디일까?' (0) | 2013.02.08 |
'Christian Louboutin, 2013에도 여전히 트윙클!' (2)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