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따로 분리해서 설명하고 기대되는 컬렉션을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서울 패션위크는 남/여를 5일동안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함께 보여줘서 스케줄 표도 간단해요. 어서 서울 패션위크도 세계적 패션위크가 되어서 남성 따로 여성 따로 오랫동안 보여지면서 해외 패피들과 바이어, 에디터 분들이 방문했으면 합니다.
아! 이젠,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성 컬렉션에서 가장 기대되는 컬렉션은 아무래도 'PUSH BUTTON'이에요. '박승건' 디자이너도 워낙 훌륭하시고 기대감을 일으켜서 보고싶은 컬렉션을 선보여서 그런지 저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번에 파리 패션위크에서 '김나영'씨께서 'PUSH BUTTON' 헤어피스를 하고 스트릿에 찍혔던데 아마 이로인해서 'PUSH BUTTON'도 해외에서 주목할만한 브랜드로 손꼽힐 듯 해요. 또한, 작년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4에 출연한 '오유경' 디자이너의 컬렉션도 왠지 모르게 기대됩니다. 순수 국내파로 프로젝트동안 열심히 디자인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참 성실한 분 같았는데 어떤 작품을 멋지게 보여줄지..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당당한 국내파로써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자꾸 스케줄표 보니 뭔가 씁쓸하기도 하네요. 외국은 브랜드도 많고 정말 오랫동안 연이어서 컬렉션을 열어서 패피들의 모습을 연속으로 보고 1, 2, 3월 혹은 6, 7, 8, 9, 10월은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우리 나라 패션계가 이렇게 작았는지.. 그래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부터 국산 브랜드를 더욱 사랑해주고 많이 입읍시다! 그러면 더욱 파급력이 커질테니까요!
여성 컬렉션도 많이 보고 찾고선 2013 FW 패션위크가 끝난 후 재밌는 'JS'만의 글을 올릴게요.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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