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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식

부산 락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공개!



 




부산 락 페스티벌 타임테이블이 공개되었습니다!


결국 3차 라인업에서 추가되는 뮤지션 없이 그대로 가네요.


헤드라이너는 노브레인, 크라잉넛, 윤도현밴드 세 밴드로 확정됬습니다. 


이게 부산락페 공식 페이스북이나 여러 락 팬 사이에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마지막 일요일에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아닌 윤도현 밴드가 헤드라이너 결정되었습니다.








작년 부산 락 페스티벌 때 김경호 밴드가 일본 밴드 Galneryus를 제치고 헤드라이너가 되었던 것이 경력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했었는데,


십년 넘게 경력차이가 넘고 인지도도 더 강한 Stratovarius를 두고 윤도현 밴드가 헤드라이너가 되는 것에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유난히 여러 락페스티벌과 음악페스티벌에서 대형 뮤지션들이 많이 내한오면서


자본의 분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하고 실제로 아예 시간까지 겹치는 페스티벌도 있는 상황에서,


부산락페의 가장 강한 요소는 메인 헤드라이너인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다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에 밀리지 않는 점이었고,


실제로 부산락페스티벌 방문 예정인 많은 팬들 중 상당수가 스트라토바리우스 떄문에 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가격의 메리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교통비, 숙박비까지하면 부산락페도 단순히 공짜공연으로는 생각하기 힘들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서울에서 단독공연을 할 예정이라서, 윤도현밴드가 헤드라이너가 되어서 부산락페를 포기하는 분들도 있겠네요.






하지만 헤드라이너가 아니라고 하지만,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부산락페를 보면 준헤드라이너도 헤드라이너 못지않는 공연시간을 가져서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해외 밴드는 스트라토바리우스 하나이지만, 라인업을 채우는 국내밴드들도 모두 훌륭한 밴드이고,


다른 페스티벌과는 조금 다른 부산 락페스티벌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부산락페스티벌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