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파스텔, 코르크, 부드럽고 따뜻한 화장실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 디자이너 타일 사시(Tile Sashi) 베스룸 컬렉션
이젠 화장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옛날 화장실이라 하면은 '일(?)'을 보는 단순한 생각과
세면이나 하는 곳이라는 공간에 지나지 않았지만
요즘은 단순한 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하나의 쾌적한 공간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태리 밀란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루이 페레이라(Rui Pereira)는
료수케 푸쿠사다(Ryosuke Fukusad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타일 사시(Tile Sashi)라는 타이틀의 화장실 가구를 선보였습니다.
mirror with small cabinet, sink and stool
여기서 '사시'는 사시미 등에 사용되는 '얇게 썬' 등을 칭하는 일본어로,
가구 타일을 얇게 잘라 가구 겉면에 붙혀 완성했기에
이런 이름을 붙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소 거칠게 느낄 수 있는 타일의 질감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파스텔 톤을 입혔습니다.
stool and storage
또한 쿠션이 되는 부분은
코르크 재질로, 세면대는 점토로 빚은 항아리를 사용하여
부드러움에 은은한 멋을 한층 살려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2014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이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sink with everyday use tray and storage base / bench with towel hanger and storage
rui pereira + ryosuke fukusada slice tile sashi bathroom collection
sketches
가정이건 밖에서건 아직까지 대부분의 화장실에 사용되는 하얀색 타일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장점은 있지만 차가운 느낌의 대리석 재질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루이와 료수케의 작품은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파스텔 톤의 따뜻한 느낌이
귀엽다는 느낌 마저 들게하는 화장실입니다.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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