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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소식

'김영광,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버리다.'

모델계에서는 살아있는 레전드로 통하는 '김영광'! 물론, 아예 모델 활동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연기자로 전업을 하면서 그의 화려한 과거 모델 생활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큰 키와 주먹만하면서 훈남 냄새가 폴폴 풍기는 얼굴 그리고 잔근육이 있는 마른 몸매는 정말로 모델이 갖추어야 할 트리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 다양한 화보부터 서울 패션 위크의 규모가 작을 때까지 정말로 이곳 저곳에서 그의 매력을 어필하고 정말로 열심히 활동한 모델이었다. 딱히, 개성이 드러나는 모델은 아니지만 뭔가 친근한 듯 하면서도 넘을 수 없는 벽같은 모델이라는 걸 보여준 대표이다.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이상을 현실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데일리룩까지도 정말로 흠잡을 곳 없이 웨어러블하면서도 깔끔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보여주었다. 왠지 그를 보면 '버버리 프로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만든다. 아무쪼록 그도 패션 모델이었다 보니 패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버버리 프로섬'의 스피릿과 스타일이 정말로 그와 유사하다. '버버리 프로섬'의 모델로서 동양 모델을 찾는다면 '김영광'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아니, 꼭 되야만 한다. 그가 보여줄 수 있는 숨겨진 매력과 함께 '윈-윈' 공식을 성립할 수 있을테니까.

 

 

 

 

 

 

 

 

 

 

 

 

 

 

 

 

 

 

 

 

 

아! 이걸 빼놓을 뻔 했다. 동양인 최초 '디올 옴므'의 모델이 된 '김영광'! 정말로 대단한 듯 하다. 어쩌면 세계 패션 위크에서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릴 수 있게 한 장본인 아닐까? 브라운관에서 보이는 그의 모습도 멋지지만 런웨이에서 멋있는 워킹을 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옷 소화하는 능력도 정말로 그답게 그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면서 보여준다. 이런 모델이 또 나올까? 지금 눈여겨보는 포스트 '김영광'은 '장기용'이라는 모델인데 이미지가 조금 달라보여도 충분히 매력 발산을 해줄 듯 한데 얼른 런웨이에서 다시 봤으면..

 

* 출처 : ceci, W, ELLE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