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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소식

'패션꾸러기, 그의 이름 GD'

GD, 권지용, 빅뱅 리더, 패셔니스타 그리고 하이엔드 브랜드 협찬까지 받는 그의 수식어는 참 많다. 그리고 그는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패셔니스타가 되었다. 항상 그의 컴백 소식, 브랜드 론칭 쇼,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 올라오는 사진들 그리고 콘서트 영상에서 그의 패션은 참신하고 기발하고 믹스매치의 신인 듯 하다. 2013년 3월 첫 월요일 이제 새 학기, 새 출발을 하는 여러분들과 같이 2013년 3월 컴백 소식이 들려오는 그의 패션을 한 번 쭉 훑어보는 것으로 패션의 '맛'을 제대로 알아보자!

그는 금발, 핑크, 레드, 블랙, 투톤염색 그리고 반은 흑발 반은 금발로 된 염색까지 원래 자신의 고유 머리처럼 소화를 하고 펌, 삭발, 모히칸, 가르마 등 숱한 헤어스타일까지 다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스트릿 브랜드까지 믹스매치로 패션 스펙트럼을 계속 확장해가는 그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항상 기대를 하게 만든다. 레이어드 반지와 그의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크롬하츠'의 휘황찬란한 악세사리 쇼도 그와 함께 보여지니 왠지 전 세계 브랜드의 모델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패션의 젠더라는 경계선도 허물어버리면서 치마도 입고 여성 컬렉션 의상도 스스럼없이 입는 그에게 박수쳐주고 싶기도 하다. 세계에서 옷 잘 입는 남자 10인 안에도 뽑힌 그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 되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음악과 함께 패션까지 두루두루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GIVENCHY'를 'GIYONGCHY'라고 장난스럽게 꾸민 모자도 GD니까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역시 패션은 자신감과 모험이 중요한 듯 하다. 그는 항상 무언가 모험을 하고 재미나게 보여주려고 한다. 어쩌면 그에게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했겠지? 1020 남성, 여성의 우상이 되고 뭔가 범접할 수 없는 패션 세계를 가진 그는 가장 멋있는 20대를 살고있다. 그리고 그건 허세 혹은 잘난척이 아닌 그만큼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고 정말 뽐낼만한 멋있는 사람이다. 2013년 3월 싱그러운 봄이 시작될 때, GD의 새로운 패션도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 출처 : GD's instagram & twitter, street fashion photo, vogue mazagine and etc.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