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하나로 모든게 완판, 걸치는 것 하나로 스타일리시, 데일리 라이프 자체가 패션과 일심동체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KATE MOSS'! 라는 이름이 절로 나올 정도. 순수함과 관능미가 담겨있는 그녀의 페이스와 모델치곤 작지만 옷을 소화해내는 그녀의 능력 그리고 반항적이고 중성적인 모습이 패션계 특히, 모델계에서 아직도 No.1으로 꼽히는 이유일 것이다. 런웨이에서는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일상 생활에서는 친구와의 의리 즉, '존 갈리아노'가 디올에서 파문 당했을 때 결혼식 웨딩 드레스로 그의 작품을 입고 나오고 故 '알렉산더 맥퀸'과의 의리도 끈끈했다는 이야기가 참 멋있었다.
팝계에 '마돈나'가 있다면 패션계에 '케이트 모스'가 있다. 그녀는 이미 최고이고 20세기 ~ 21세기를 걸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모델의 포스도 지녔다. 아마도 그녀가 이제 할 수 있는 건 그녀만의 멋을 뽐낼 수 있는 브랜드를 내보는 건 어떨까 싶다. 그녀는 다른 셀럽보다 어떠한 디자이너보다 훌륭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그녀에게 주어진 하늘의 선물이니까.
by 서울상회
'패션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venchy, 단지 아름다워.' (0) | 2013.03.20 |
---|---|
'SNaP, let me introduce myself' (0) | 2013.03.20 |
'테리 리처드슨, 그니까' (0) | 2013.03.19 |
'Julius, 고딕의 참된 맛' (0) | 2013.03.18 |
바르셀로나의 우아함 - 산다라 수이(Sandra Suy) (0) | 201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