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반부터였을까? 패션 & 뷰티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스모키 메이크업'을 보고 '와! 멋지다! 매력있다!'라는 말을 내뿜을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트렌드로 끝날줄 알았더만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소화하는 현상과 함께 셀럽부터 일반 여성들까지 '스모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워졌다. 하지만, 셰이딩, 미세한 그라데이션, 아이라인 및 언더라인의 자연스러운 이어짐으로 '스모키 메이크업'을 전문가의 손길이 없이는 힘든 여성들이 많아졌는데 뷰티계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바비 브라운'에서 아주 멋진 제품을 선보였다.
매끄럽게 발리고 간편한 블렌딩에 지속력도 우수해서 손 쉬운 '스모키 메이크업'이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 된 듯 하다. 섀도우 스틱으로 된 제품으로 고농축 피그먼트 포뮬러로 풍부한 색감과 부드럽고 매끄럽게 표현된다. 더 놀라운 건 8가지 색상으로 골라 쓰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빛 하이라이트 연출부터 다크 브라운 컬러의 이지 스모키 룩, 화사하고 컬러풀한 스프링 메이크업까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고 얇고 완벽하게 밀착된다. 비타민 C와 E가 함유되어 눈 주변 피부 보호에 끈적이거나 불편한 느낌도 없이 매끄럽고 편안하게 발린다. 그렇다고 바르는 방법이 어렵다? 전혀 아니다. 먼저 눈꺼풀 부위에 가볍게 터치한 후 손가락이나 크림 섀도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펴 바르면 끝! 혹시 메이크업의 고수라면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더 화려하게 연출하는 건 어떨까요? 특히, 손가락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으면 더욱 자연스럽고 아주 색감이 곱게 나와서 중지 손가락으로 얇게 펴 바르면서 하길 바랍니다. (1.6g, 4만원대)
화려하고 튀는 컬러들이 많아서 그런지 파티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릴 듯 해요. 연말에만 파티 하라는 법은 없으니 재밌는 생일 파티나 여러 파티들이 있으면 꼭 눈에 들어오게 메이크업을 하고 가요. 엄격한 직장이 아니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직장이라면 두, 세가지 컬러를 사서 매일 다르게 메이크업을 하고 가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기분도 다르고 세련되고 다양하게 연출되니 메이크업의 고수라고 불릴 수도 있을거에요. '스모키 메이크업'이 굳이 블랙으로 진하고 두껍게 그릴 필요는 없으니까 이젠 다양한 컬러의 향연을 느껴봅시다!
* 참고 : W 3월호
by 서울상회
'패션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lla McCartney, 남성 + 여성' (2) | 2013.03.11 |
---|---|
'Lanvin, 남성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다!' (1) | 2013.03.11 |
'간절기 때 더욱 중요한 입술' (0) | 2013.03.08 |
'2013 FW 패션위크 coming soon!' (0) | 2013.03.07 |
'2013 FW 패션위크 coming soon!' (0) | 2013.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