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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소식

'Supreme X Comme des Garcons'

스트릿의 자존심 슈프림과 아방가르드의 자존심 꼼데가르송이 만났다?! 다시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두 브랜드의 작품이 어떤건지 주목해야겠다. 폴카 도트 디지털 카모플라주 프린트를 베이스로 슈프림의 로고가 거울에 뒤집힌 듯이 프린트된 박스 로고 티셔츠, 캠프캡, 윈드브레이커를 보여주었다. 특히, 반스와의 라인도 주목할만한 듯 하다. 'KENZO'와의 콜라보레이션 뺨치게 스타일리시한 반스의 느낌을 매우 잘 살려서 반스와의 콜라보 시리즈만 모아도 봄 ~ 여름 기간엔 발이 아주 활기찰 듯 싶다.

 

 

 

 

 

 

 

 

 

 

'꼼데가르송'의 느낌보다는 '슈프림'과 '반스'의 느낌이 강한 스트릿 의류지만 두 가지 프린팅의 융합으로 더욱 재미있는 옷을 만들었다. 폴카 도트와 카모플라주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알게 될 듯 싶다. 귀여운 밀리터리랄까? 이젠 카모플라주 자체도 대표적 프린팅이 되어가는지 매년 반복되듯이 나오고 트렌드를 넘어서 베이직으로 굳히는 듯 하니 하나쯤은 꼭 소장해야겠다. 특히, 신발은 기존에 있던 '반스'의 기본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고 싶다.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