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ovarius(스트라토바리우스) - Nemesis

앨범정보

아티스트 : Stratovarius

앨범명 : Nemesis

배급 : 도프엔터테인먼트

장르 : 멜로딕 메탈/ 네오클래식

발매일 : 2013.02.21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네미시스 앨범입니다!

 

Stratovarius는 이번에 부산 락 페스티벌에도 헤드라이너로 참가하고

 

국내 단독 콘서트까지 열 예정인데요,

 

예상 셋리스트에 신보의 곡의 다수 포함된만큼,

 

이번 앨범을 듣고 가면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트랙리스트

1. Abandon

2. Unbreakable

3. Stand My Ground

4. Halycon Days

5. Fantasy

6. Out Of The Fog

7. Castles In The Air

8. Dragons

9. One Must Fall

10. Fireborn(Bonus Track)

11. Hunter(Bonus Track)

12. If The Story Is Over

13. Nemesis

 Nemesis 앨범은 Stratovarius 특유의 장점은 모두 유지한 채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포함되있습니다.

 

심지어 일렉트로닉적인 요소까지 첨가되있네요^^;

 자주 하는 말이지만, 정말 앨범 전곡이 다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상이 깊었던 곡은

Unbreakable, Halycon Days, Castles In The Air,  If The Story Is Over 였습니다.

Stratovarius는 국내와는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예전에 드라마 '첫사랑'에 곡 Forever이 OST로 쓰이고

폭발적인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Forever이 수록된 Episode앨범이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팔리게 되지만...

 

Forever을 제외한 곡은 강렬한 헤비메탈 곡들이라서

 

드라마를 본 뒤 앨범을 산 아줌마들이 대량환불을 하게 되었습니다.

 멜로딕 메탈 장르의 발라드가 드라마나 영화등 OST로 쓰인 경우가 많이 있지만,

 

보통 한 앨범에 한두곡 정도 수록됩니다.

 

이번 앨범의 If The Story Is Over도 Forever에서 이어져 오는 발라드 전통을 이어갑니다. 믿고 듣는 Stratovarius의 발라드인 만큼

메탈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로도 나온 Halycon Days는 Stratovarius로는

 

처음하는 시도인 일렉트로닉적인 요소가 첨가됩니다.

 

인트로에서 콰이어와 기타리프에 더불어

나오는 전자음이 처음에는 약간 귀에 거슬렸지만...

 

후렴구부터는 완전히 곡에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Stratovarius 특유의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는 유지한 채로요^^

 Castles In The Air는 전형적인 Stratovarius의 네오클래식 넘버입니다.

 

네오클래식 특유의 비장한 멜로디가 쉬지 않고 나오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키보디스트인 Jens Johansson의 역량을

마음껏 들을 수 있습니다.

 

중반부에 나오는 키보드 솔로는 정말 넋을 잃고 들었네요^^

 

또 한국반, 일본반에만 수록된 보너스 트랙이 둘 있는데,

 

그 중 Fireborn은 Stratovarius의 전형적인 멜로딕 메탈 스타일에다가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를 어색하지 않게 잘 섞은 것 같습니다.

 

사실 보너스 트랙으로 넣기에는 조금 아깝네요^^;

 

고맙게도 Stratovarius는 2011년에 이어서 다시 내한을 하게 되었는데

 

단독 콘서트 뿐만 아니라 부산 락 페스티벌에서도 볼 수 있어서 더욱 기쁘네요^^

 

by 서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