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신발장을 열어보면 어떤 신발을 신고 가야할까? 고민할 때가 많고 왠지 여름용, 겨울용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이런 환절기 때 가장 난감한 듯 하다. 딱 이맘 때 날씨가 아니여도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는 운동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디다스 가젤이나 나이키 조던도 있지만 왠지 두고두고 오래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사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해볼 것이다. 트렌드를 많이 따르지도 않고 딱 디자이너의 정신과 함께 흔하지 않은 그런 신발을.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 줄 신발은 '라프시몬스' 런닝화이다. 하이엔드여서 가격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매번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바꾸고 뒷축이 닳아서 새로 사는 것보다 튼튼하고 정말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더욱 추천해주고 싶다.
이번 SS 시즌과 곧 다가올 FW 시즌 모두 위와 같은 스니커즈가 출시되는데 FW는 아디다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쩌면 나이키 조던을 상대할 아디다스의 비장의 카드랄까? 하지만, 아쉽게도 그건 조금 어려울 듯 싶다. 매니아층만 좋아할 듯 하지만 런닝화가 대세인 요즘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서 어떠한 스타일링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었으면.
컬러도 다양해서 모노톤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신발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신발 하나로 인해서 껑충껑충 뛰어다닐 수 있는 힘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by 서울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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