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BALMAIN 2010 SS, 리즈 시절로 남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가 'BALMAIN'의 폭풍이 몰아쳤었다. 특히, 여성 컬렉션에서 강세를 보였던 'BALMAIN'! '파워 숄더'의 파워는 정말로 이름처럼 파워가 막강했다. 적수가 없을 정도로 트렌드를 주도했고 시대의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아이템이었으니 이루 말할 수 없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게 'BALMAIN'의 최고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게 이끌어 준 리더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파워 숄더'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척 멋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여성 컬렉션에서 보기 드문 보이시하고 그런지 룩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해야할까? '락 시크'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면서 뱀피, 절개, 글리터링 그리고 워커힐까지 정말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패션 아이템들을 '핫'하게 만든 시즌 컬렉션이.. 더보기 '김영광,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버리다.' 모델계에서는 살아있는 레전드로 통하는 '김영광'! 물론, 아예 모델 활동을 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연기자로 전업을 하면서 그의 화려한 과거 모델 생활들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하다. 큰 키와 주먹만하면서 훈남 냄새가 폴폴 풍기는 얼굴 그리고 잔근육이 있는 마른 몸매는 정말로 모델이 갖추어야 할 트리플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 다양한 화보부터 서울 패션 위크의 규모가 작을 때까지 정말로 이곳 저곳에서 그의 매력을 어필하고 정말로 열심히 활동한 모델이었다. 딱히, 개성이 드러나는 모델은 아니지만 뭔가 친근한 듯 하면서도 넘을 수 없는 벽같은 모델이라는 걸 보여준 대표이다.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이상을 현실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데일리룩까지도 정말로 흠잡을 곳 없이 웨어러블하면서도 깔끔하고 쉽게 따라할 수.. 더보기 '클리퍼, 이것도 내 발인데?' 쭉쭉 뻗은 다리로 워킹하는 런웨이 모델들, 그냥 길거리에서도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는 170대의 장신 여성들, 여성 평균키가 160이 넘는 요즘 정말로 난감하다. 어떻게 하면 작은 키를 보완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맨날 일명 '킬 힐'이라는 불리는 신발을 신고 지옥철(지하철에 사람이 많고 숨통이 끊어질 듯 해서 부르는 용어 즉, 은어)에 낑겨있기도 힘들고 퉁퉁 부은 내 발 이러다가 무지외반증 오면 끝장인데.. 답답하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은 '클리퍼'를 소개하려고 한다. 많이 들어보고 본 신발인데 어우 어떻게 신냐고? 그냥 통굽으로 키도 높아지고 스타일링도 편한데 거부하지 말길. 드레시한 옷에도 웨어러블한 옷에도 잘 어울릴만한 신발 중 하나인 클리퍼는 여성이 신을수록 특유의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신.. 더보기 'KEY, 남성 패션계의 보석' 아이돌의 패션은 거기서 거기다. 그냥 스타일리스트들이 입혀주는대로 데일리 룩을 봐도 무대에서 본 그 아이돌이 맞나?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하지만, '샤이니'라는 그룹의 'KEY'라는 멤버는 정말로 패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개인적으로 그는 '빅뱅'의 'GD' 다음으로 최고라고 꼽을 수 있다. 패션을 사랑한다는 것은 옷만 좋은 것을 입는다는 건 아니다. 애티튜드를 바탕으로 헤어와 뷰티 그리고 패션까지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출 때 진정한 패션 피플 즉,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갑자기 왜 이런 쌩뚱맞은 소릴 하냐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패피는 이 모든 걸 갖춘데다가 그의 독특한 정신 세계(?)를 확실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을 하는 패피니까. 솔직히, 그의 패션은 따라할만하기엔 위험 요소도 많고 거부감.. 더보기 '공효진, 그녀에게 내려준 선물' '김민희'와 쌍두마차인 패셔니스타 '공효진'! 그녀는 참 개성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녀는 매력이 무척 많다. 그 중에서 패션에 대해서 참 두려움이 없고 항상 자신을 잘 돋보이게 만든다. 자신이 많은 캐릭터와 자신의 일상의 기분까지도 잘 보여주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이성이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고 동성이 보면 따라해보고 싶은 매력을 지녔다. 빈티지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듯 보이는 그녀는 하이엔드 스타일도 보는 이로 하여금 위화감이 느껴지는게 아닌 아주 웨어러블하게 소화를 한다. 그렇다고 입는 옷이 가벼워 보인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그녀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옷을 입는게 아니라 T.P.O에 맞춰서 혹은 그녀의 단점일 수도 있는 매우 마른 몸에 부합할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한.. 더보기 '강동원, 두 번째를 맞이 할 시기' '강동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정말로 흠 잡을 곳이 하나도 없다. 연기면 연기, 모델이면 모델 그리고 얼굴이면 얼굴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곳이 없지만 '강동원'하면 이젠 패셔니스타로 꼽을 만큼 아주 훌륭하다. 먼저, 그의 스타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방가르드한 고딕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합할 듯 하다. 블랙, 그레이 같은 모노톤 계열의 옷을 즐겨 입으면서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하는 '강동원'. 2000년대 중반에는 '디올 옴므'를 세상에서 가장 소화 잘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 2000년대 후반에는 '요지 야마모토', '릭 오웬스' 그리고 '지방시'로 스타일을 바꾸면서 그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계속 만들어간다.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후반 이후로의 스타일이 더욱 좋고 뭔가 '강동원'스럽.. 더보기 '미스 GEE, SO BEAUTIFUL!' 요즘, 패션 세계에서는 '젠더리스'라는 관념이 널리 퍼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부터 로드샵까지 여성스러운 옷, 남성스러운 옷을 구분짓기가 참으로 애매하다. 그런데, "여성의 옷은 여성스러울 때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지춘희' 디자이너! 그녀가 원하는 건 정말로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그런 디자인이다. ‘Atelier Antique'라는 테마로 패션의 트렌드를 따르지 않으면서 그녀만이 원하는 스타일을 아주 잘 보여주는 컬렉션이었다. 블랙, 그레이, 핑크 베이지 그리고 골드 색상과 함께 아방가르드적인 풍을 연출한 그녀의 디자인은 울, 실크라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함께 오뜨꾸뛰르적인 런웨이를 보여주었다. 컬렉션 영상을 찾아서 보는 내내 '우와.. 세계 패션 위크 중 하나를 보는 듯.. 더보기 'CY CHOI, 두 개의 탑' 2013-2014 F/W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CY CHOI'! 이번 컬렉션에서 '최철용' 디자이너가 어떤 작품들을 선보였을지 무척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서울 패션 위크는 가진 못 했지만 첫 째날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시작부터 굉장하다는 생각과 함께 얼른 포스팅하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할 수 있다니! 테마는 '두 개의 그림자'였다. '하나처럼 보이는 모든 것은 곧 둘을 전제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쇼는 동일한 부분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형식과 구조 그리고 재질이 하나에 두 가지가 담겨있음을 표현했다. 모노톤을 바탕으로 소재, 핏 그리고 패턴까지 정말로 멋진 쇼였다. 소재는 울, 울 캐시미어, 울 시크 같은 두 가지 소재를 믹스매치를 했고 핏에 있어서도 슬림 & 슬림, 슬림 & 오버 핏, .. 더보기 'Lie sang bong, 과거와 미래의 만남은 현재' 한국적인 멋을 디자인에 풀어 해석하는 디자이너, '이상봉'! 우리 나라에 이렇게 나이를 먹어도 멋지게 디자이너라는 길을 걷는 분이 계셔서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거기다가 한국적인 전통미를 아주 멋드러지게 해석을 한다. 이번 2013-2014 F/W 컬렉션에서는 과거의 멋과 퓨처리즘을 접목시켜서 흥미진진한 런웨이를 보여주었다. 레트로풍이 느껴지면서도 어딘가 미래지향적이고 그런데 현재 우리가 즐겨입는 스타일을 크게 반영하는 듯 다양한 시대상을 합쳐서 만든 결과물인 듯 느꼈다. 전통적인 문고리와 프린트를 활용해 빈티지 프레임을 완성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정말로 21세기에 맞는 한국 의상을 제대로 실천하는 브랜드는 'Lie sang bong' 브랜드 하나뿐 일 것이다. 깨끗하고 깔끔한 창호지를 덧바.. 더보기 'Caruso, 장광효 캡틴을 따르라!' 2013-2014 F/W 컬렉션에서 'Caruso'는 클래식과 밀리터리 하운드체크 헤링본 그리고 다양한 패턴드을 보여줌으로써 조금 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살짝 여유있는 핏에 색채의 향연들을 뽐내면서 F/W를 더욱 화사하게 빛낼만한 디자인이었다. 소재면에서도 옷 한 피스에 두 가지 소재를 믹스매치하거나 꽤 많은 소재들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재미있었다. 반바지에 레깅스, 스커트, 와이드 팬츠를 시작으로 기본 자켓과 컬러 수트 등 2010년대에 들어와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러 디자인들이 런웨이를 접수하면서 곧 우리 나라에서도 거리낌없이 다양한 옷들을 볼 수 있겠거니 생각이 들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Caruso'의 피날레였다. 해군이 연상되는 모자를 모두 쓴 모델을 보고 '장광효' 디자이너가 캡..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