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리엔탈리즘, 아시안의 세계 정복' 나는 동양인이다. 독자들의 99.9%가 동양인일 것이다.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은 우리의 문화와 밀접하다.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걸까?라는 궁금증이 증폭될 수도 있다. 사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몇 년 전쯤 부터 패션계에 오리엔탈리즘 즉, 동양계 문화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동양계 모델들도 한 명, 두 명 얼굴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성의 부드러움과 내면의 강인함, 동양적 무늬들이 이번에 큰 트렌드를 몰고 올 것 처럼 보인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패션계는 밀라노의 프라다 쇼가 열리기 전에는 시즌 트렌드를 섣불리 논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솔직히, 프라다 컬렉션을 보고 깜짝 놀랐다. 60년대와 일본의 우아함이 믹스매치되었다. 패션이라는 것이 어디에서 영감을 받고 표현을 하는게 대표적이지만.. 더보기 'I'M KOO, YOU ARE AMAZING BOY.' '핫'하게 뜨고있는 대한민국 포토그래퍼가 있다. "남현범 포토그래퍼요!" 혹은 "남작가요!" 물론 남작가도 매우 훌륭하고 멋있다. 그만의 스타일이 있고 작년 온 스타일 방송에서 한 스타일 로그에서 보고 참 열정적인 분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분명히 앞에서 말했듯이 '뜨고있는' 포토그래퍼이다. 남작가는 예전부터 오랫동안 활동하셨고 신인격이라고 볼 수 있는 구영준 포토그래퍼! 2010년 올리브 TV에서 '스타일 메이트'로 활동을 하셨고 온 스타일에서 방송 하고 있는 스타일 로그 2013 스트릿 포토그래퍼로써 얼굴을 내비칠 것이다. 정말로 기대되고 멋있는 분이다. 남작가가 빈티지한 맛과 거리의 낭만 시인이라면 구영준 포토그래퍼는 거리의 익살스러운 개구장이 같다. 패션에 열정이 많고 진로를 고민하다가 미국으로 .. 더보기 'Christopher Kane(크리스토퍼 케인), 우주의 세계로' 크리스토퍼 케인 2011년 리조트 컬렉션 때, 갤럭시를 주제로 해서 우주의 세계로 빠지는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성 컬렉션 중에서는 TOP 5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봐도 봐도 좋고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다면 중고라도 구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시 그 때의 그 추억으로 돌아가면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되짚었으면 좋겠어요. 우선, 리조트 컬렉션의 갤럭시 프린팅은 크리스토퍼 케인 디자이너가 허블 망원경을 통해서 본 우주를 직접 스케치 한 느낌이 물씬 들었다. 지구에 국한하지 않고 바깥쪽으로 생각을 팽창하면서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그려 이젠 패션도 우주라는 저 먼 곳까지 나아갈거라는 포부도 느껴졌다. 하늘하늘 거리는 실크 소재의 블라우스, 러플이 예쁘게 잡혀진.. 더보기 'PYREX, 들어보았니?' 2013년 주목할 브랜드이자 레이어드의 품격이 느껴지는 'PYREX'! 친숙한 스타일이 보이면서 한 번쯤은 입어보고 싶고 웨어러블한 느낌이 물씬 느껴서 인기가 치솟을 듯 한데 벌써 해외 셀럽부터 시작해서 우리 나라 스타일 대표 아이콘 지디까지 입었습니다. 어떤지 한 번 볼까요? '파이렉스' 캠페인 사진들인데 티셔츠, 남방, 후드, 반바지 그리고 양말까지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중무장 했지만 힙합적 느낌이 나면서 레이어드하기 딱 좋은 제품들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남방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양말도요. ( 저 양말 욕심이...^^) 레이어드 할 때, 하의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하면 좋을 듯 싶어요. 레깅스나 스커트 혹은 반바지에서 양말까지 확장을 해서 반바지에 양말로 스타일링을 해도 좋고 허리에 남방을.. 더보기 'Balmain, 2NE1이 보이기 시작한다.' "Balmain to KTZ~"라고 Can't nobody 영어 버전을 딱 들었던 그 순간 비로소 발망이라는 브랜드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그 전까지는 하이엔드 브랜드는 잘 몰랐으니까. 그 후, 본 컬렉션마다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발망은 그렇게 매번 실망이 아닌 기대보다 더한 컬렉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발망은 여성 컬렉션 중에서 으뜸이다. 그만의 하이엔드를 보여준다. '올리비아 루스테잉'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보여준 세 번째 컬렉션 2013 S/S, 이전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이 더욱 느껴진다. 물론, 그 전에도 고급스러웠지만. 그런데 개인적으로 왜 2NE1을 언급한 이유는 발망 컬렉션은 그 자체로 2NE1 느낌이 난다. 물론, 2NE1이 컬렉션 의상 자체를 입고 나오면서 이렇.. 더보기 'Shaving, 쓱싹쓱싹 재밌는데?' 뷰티쪽에서 여자와는 달리 남자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바로 쉐이빙이다. 아, 물론 예외는 있는 법이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수염이 난다. 그리고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서 항상 아침에 쓱싹쓱싹 소리를 낸다. 혹시 어떤 방법으로 면도를 하고 어떤 뷰티 제품을 쓰면서 쉐이빙을 하나요? 그냥 날카로운 면도칼을 댄다거나 귀찮아서 전기 면도기로 대충 떼우고 나가시나요? 이젠, 옛 방법은 잊고 오늘부터 실천해야 할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남자도 꾸미는 사회인데 더 이상의 부끄러움은 STOP! 첫 번째로 자신에게 맞는 면도기를 골라봅시다. 누구에게 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좋은 면도기 하나쯤은 써보는게 어쩌면 모든 남성들의 꿈 아닐까요? 하지만, 비싼 것만 사자! 이런 취지가 아닌 자신의 취향이나 면도에 있어서 어떤 방.. 더보기 '처음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울 때가 더욱 중요하다고 들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젠, STEP 1 : 클렌저가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클렌저를 하나만 가지고 있다. 그것보단 메이크업 상태나 피부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즉, 2~3가지를 구비해서 쓰면 더욱 효율적일 듯 싶다. 우선, 클렌저는 완벽한 세정력과 뛰어난 보습력이 가장 중요하다. 공들인 메이크업을 지우면서 마음 아플 때마다 깨끗한 피부를 보면 다시 미소가 절로 나오게 해야하니 무엇보다 클렌저를 잘 선택해보자! 아침에도 뽀얀 모찌 피부를 본다면 시작부터 기분 좋으니까! 무엇이든지 오버해서는 안되니 피부가 상하도록 박박 닦아내는 건 피부 밸런스가 깨지니 규칙적인 각질 케어로 해보자! 단, 건성 피.. 더보기 'J.W ANDERSON, 남성과 여성의 벽을 허물다.' 런던 패션위크에서 앞으로 주목할만한 컬렉션을 꼽으라면 당연히 'J.W ANDERSON'이다. 그리고 많은 패션업계 바이어들도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을 것이다. 남성에게 여성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옷을 입혔으니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아마도 90%의 남성들은 '이걸 어떻게 입어? 게이같은 옷 아니야?'라는 생각과 함께 간혹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본다면 '성적 취향 좀 알아봐야 할텐데? 저 XX 뭐하는 놈이냐?'라는 발언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난감한 옷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걱정이 된다. 실루엣과 러플로 아름답게 꾸미고 귀여운 여성들이나 입을만한 원피스 모양의 옷들을 입은 남성 모델들 그리고 레인부츠 비슷한 디자인의 신발로 러플로 예쁘게 장식했으니 정말 디자이너가 감각있다고 박수칠.. 더보기 '미로 슬라바 듀마, 스트릿의 인형' 러시아의 바비 인형이 있다. 하퍼스 바자 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는 그녀, '미로 슬라바 듀마'! 솔직히 말해서, 패션 피플은 유명한 포토그래퍼들 블로그에도 많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접하다보니 연예인 뺨 칠 정도로 사진도 많고 인기도 많다. 그런데 '미로 슬라바 듀마'가 그 중 한 사람이다. 그녀가 참 좋다. 얼굴이 귀여워서? 아담해서? 아니다. 그녀는 옷을 즐길 줄 안다. 그리고 절대로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스타일을 보여준다. '미로 슬라바 듀마'를 보면서 남자인 나도 느낀건 어떤 브랜드의 옷도 자기 멋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냥 '어? 저거 어디 옷이지?' 이 생각보단 '스타일 좋다! 매력있게 입었는데?' 이 생각이 먼저 뇌리를 스친다. 이젠 우리 나라의 '서울 패션 위크'도 점점 커지고 전세.. 더보기 'Thom Browne, 패션계를 전도하나?' 가지고 싶은 '톰 브라운' 코트 혹은 재킷 특히, 꾸준한 클래식 라인과 함께 나오는 컬렉션 라인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래식을 지키면서 아주 재미있고 재치있게 표현을 한다. 저번 시즌인 13 S/S에서 보여준 컬러풀과 바다 생물들의 프린팅은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한 때, 프로젝트 런웨이라는 프로그램의 MC인 '이소라'씨가 한 말이 떠오른다. "진부적인 패션은 외면당하지만 진보적인 박수를 받는다." (토씨가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의미일꺼에요.) 하지만 고유 브랜드의 이름을 유지하는 라인에서 진보적으로 디자인을 해야지 역방향으로 갔다가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껴보았다. 이러한 내 마음이 통해서인지(?) 13 F/W는 클래식라인을 유지하면서 '이 옷 뭐지? 와 소재가 뭐야? 재미있는..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다음